【 앵커멘트 】
어제(28일)부터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용지 인쇄가 시작됐습니다.
여야 후보 모두 투표를 독려하는 가운데, 대선 당일 코로나 확진자가 23만 명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선관위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습니다.
조동욱 기자입니다.
【 기자 】
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용지 인쇄기가 빠르게 돌아갑니다.
기호 1번 이재명 후보를 비롯해 이번에 등록한 대선후보는 모두 14명으로 투표용지 길이는 27cm에 달합니다.
야권 단일화가 무산되면서 2번 윤석열·4번 안철수, 두 후보 모두 이름을 올렸습니다.
3월 9일 대선 당일 코로나 확진자가 23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, 여야 대선 후보들은 일제히 투표 독려에 나섰습니다.
▶ 인터뷰 : 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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